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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shoots, 출처 Unsplash

많은 사람들이 합성물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대부분이며 모든 합성물들은 자연과 무관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화합물들이 그런 것은 아니다. 우리는 독성이 있으며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많은 화합물들을 제조하였지만, 천연 화합물 또한 이러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자연은 수백만 종의 생물들에 의해 화합물을 생성하는 실험실이며, 그중에는 매우 독성이 강한 화합물을 만들어낸다. 독성이 강한 것 중 하나인 알칼로이드는 실물들에게서 매우 적은 양 얻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감자 싹과 같이 모르는 식물을 섭취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중독될 수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어머니는 snakeroot이라는 식물을 섭취한 젖소의 우유를 마시고 죽었다.

© kie-ker, 출처 Pixabay

 

식물들은 육식동물이나 인간, 동물, 곤충, 균과 같은 유기체에게서 달아날 수 없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를 보호할수 있게끔 진화해왔다. 식물의 효과적인 방어 전략은 스스로 자연적인 살충제를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자연적인 살충제로 식물은 초식 곤충이나 벌레에게서 자신을 지키는 면역체계로 작용한다. 예를 들면, 토마토는 18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작은 폴리펩타이드인 시스테민은 외부 공격에 대한 화학적 신호를 하는 물질이다. 이 물질은 식물을 통해 신속히 이동하며, 직접적으로 화학적 독소를 만드는 반응을 시작하게 된다. 이 독소는 외부 공격원을 물리치거나 다른 육식동물이 외부 공격원을 잡아먹을 수 있도록 느리게 만든다. 이러한 화합물 중 하나는 상처 난 부위가 감염되는 것을 막아주는 아스피린의 주성분인 살리실산이다. 모진 시련속에서 식물들은 알림 페로몬과 같은 화합물의 사용하게 진화해왔다. 공기 또는 수인성 분자의 알림 신호에 의해 공격받지 않은 옆의 식물도 화학적 무기를 활성화시킨다. 

 

 

© ElasticComputeFarm, 출처 Pixabay

 

미국인들은 일인당 하루에 1.5g의 자연 살충제 성분을 야채, 과일, 차, 커피 등의 형태로 섭취한다. 그 양은 잔류 농약의 10,000배 이상에 해당한다. 이렇게 섭취하는 식물들의 몇 가지 독성에 대해서 발암 실험을 한 결과, 대략적으로 절반 정도가 발암물질이었으며, 합성된 화합물 또한 같은 비율로 나타났다. 많은 물질이 독성이 있다고 입증된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왜 이러한 독성들을 제거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이유는 저번에 포스팅한 LOAEL과 관련이 있다. 성분은 유해하나 그 농도가 너무 희박해 우리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식물에서 나오는 독성 성분을 우리 몸은 해독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어떤 독성에 대해 피해를 입기 전에 대부분의 물질들을 배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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